[최신개봉작 엿보기]감독을 알면 영화가 보인다.
요즘 한국영화가 강세를 보이는 군요. 모든 영화를 다 볼 수는 없고, 쉬는 날 데이트용이나 휴식용으로 선택한 영화가 저품질이라면 속상하고.... 쉽지 않네요. 공중파 영화소개프로그램을 다 믿지도 못하고, 미리 예고편 따위를 보아버리면 재미 급감!! 요즘 제가 영화보러가기 전에 하는 사소한 투정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영화를 골라 볼까에 대한 저의 방법을 몇 자 적어 봅니다. 저는 일단 배우나 장르, 내용을 보기전에 그 감독의 전작들을 찾아봅니다. 호기심을 부르는 제목과 포스터, 그럴듯한 시놉, 화려한 배우, 예고편에서 나오는 자극적인 하이라이트 장면들은 꼭 배신을 하더라고요. 반대로 별 기대 안했는데, 대박인 영화도 있었구요. 여기서 대박이란 흥행,영화제 상여부,전문가라는 부류의 평점,누군가의 평점의 기준..
2013.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