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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리뷰/추천 미드

추천 미드- 워킹 데드 시즌 3 EP9 2013년 2월 11일 시작

by 구식폰 201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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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king Dead Season 3 Episode 9 The Suicide King (Promo)

 

AMC TV의 2012년 말에 휴방기에 들어간 워킹데드 시즌 3 EP 9가 2월 11일 시작한다고 하네요.위 영상은 9회의 짧은 판촉용 영상입니다. 시즌 3이 끝난 줄 알았더니 꽤 긴 휴방기였습니다.

 

짧은 영상을 봐서는 전혀 예상은 모르겠지만 "The Suicide King" 9회 제목이 심상치 않군요. 하지만 애써 예상해보지 않으려 합니다.

시즌 3은 가버너라는 등장과 에피8에서 새로운 그룹이 합류하면서 꽤 흥미롭고 스케일이 커진 느낌이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시즌2가 나름 좋았습니다. 시청자들이 시즌2에 실망했다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 저는 끝장면에서 정말 "카~" 했습니다. 이거 단순히 찌르고 죽이는 좀비이야기인 줄 알았더니 무언가 심지어 철학을 담고 있었구나,라며 조금 놀랐습니다.

 

로버트 커크만 글, 토니무어 그림 의 원작 만화가 있어 스포가 간간히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별 신경은 안쓰고 있네요. 사실 반전이나 치밀한 드라마는 아니기에 걱정은 안하는데, 참 사람 심리란....

 

아무튼 3일 정도 남았네요. 요즘 꽤 미드가 풍성합니다. 곧 왕좌의 게임도 나오구요. 틈을 내서 왕좌의 게임을 한 번 정리해야 하는데 너무 가물가물하네요. 워낙 복잡해서리.....

혹 워킹데드를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워킹데드 각 시즌의 포인트를(스포 빼고) 간단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시즌 1 : 일단 좀베에 대한 GC, 분장, 특수효과의 퀄리티가 상당히 높습니다. 초반에는 거의 영화 수준입니다. 점차 퀄리티가 낮아는 지지만 영화 보는 느낌이라서 볼만했네요. 대니 보일의 28일 후나 새벽의 저주 같은 영화 한번식 보고 싶잖아요. 그럴 때 딱입니다.

 

시즌2 : 조금 강도가 낮아집니다. 전체적인 규모도 작아지고요. 그래서 실망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내용면에서는 가장 깊이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스토리에서 아이러니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이 아이러니를 좀비를 통해서 잘 표현한 것 같아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시즌3 EP1~8 : 전 시즌에 비해 등장인물도 많고 상황도 많이 변합니다. 좀 거대해졌다. 예를 들면 A그룹의 배우들이 덜 나오고 B라는 그룹이 새롭게 등장? 하지만 새로운 세력이나 이야기의 확산이 흥미롭긴 하지만 원조들의 분량이 줄어들어 좀 아쉽다? 그 말은 원조들이 나오면 더 재미있었다라는 개인적 소감입니다. 암튼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에 2월 11일을 기다려 보아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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