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색(色)다른 리뷰/추천 미드

[미드추천]홈랜드 데미안 루이스의 추천미드 라이프(Life)

by 구식폰 2013. 2. 21.
반응형

 

재미있는 미드 한 편을 소개합니다. 바로 홈랜드와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데미안 루이스 매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라마 '라이프(Life)' 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는 등장인물도 많고하니 데미안 루이스의 존재에 대해서 전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라이프에서 확실히 두각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원래 유명한 배우지만요.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포토>

 

일단 안보신 분들을 위해 이 드라마의 설정을 간단히 말해드리면, 동료 경찰과 그 가족을 죽이고 12년의 옥살이를 한 찰리 크루즈라는 전직 경찰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무죄로 12년만에 풀려나게 되고, 엄청난 금액의 배상금을 받게 됩니다. 배상금 외에 그가 요구한 조건은 강력반 형사로 승진하는 것입니다.(12년 전에는 제복을 입고 다니는 일반 경찰이었습니다.) 

경찰서나 지역사회에서 그는 이미 유명인사죠.

근데 이 찰리 크루즈라는 형사의 스타일이 압권입니다. 백만장자(천만?) 강력반 형사라는 특이한 타이틀의 이 남자는 고급 외제차를 몰고 신선한 과일만을 고집하고, 감방에서 만난 사기꾼을 집사처럼 데리고 다닙니다. 12년 동안 경찰이라는 신분으로 감방에서 견더냈다,라는 설정이 아주 매력적이었는데, 그는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마치 희노애락이 없어 무심해 보이지만 어떤 꿍꿍이를 가진 무서운 인간이 되었죠. 한 마디로 강적이 되어 나타난 거죠.

이 미드의 강점은 데미안 루이스 자체입니다. 라이프의 찰리 크루즈라는 캐릭터를 그 처럼 잘 표현할 배우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며, 이 찰리 크루즈라는 캐릭터는 개인적으로 제가 본 미드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매력적인 캐릭터였죠.

드라마 자체는 시즌 2로 종영합니다. 사실 용두사미라고 할 수 있는 미드이긴 하지만 홈랜드의 데미안 루이스를 좋아하신다면, 꼭 보기를 권합니다. 개인적으로 멘탈리스트도 시즌2까지는 좋아했지만 라이프가 한 수 위인 것 같아요. 분위기가 비슷한 부분이 있거든요.  

 

 사라 샤이라는 여주인공입니다. 강력계 형사입니다. 이 여자는 알콜 중독과 술만 먹으면 아무나하고 모텔로 가는 중둑을 가지고 있습니다. 홈랜드의 캐리와도 비슷하군요. 암튼 이분도 꽤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찰리 크루즈와 여자파트너인 사라샤아가 옥신각신하며 사건해결하는 과정도 재미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