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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리뷰/추천 영화61

개봉영화 화이트하우스다운 후기 - 미드에서 보던 A급 조연들... 화이트하우스다운 리뷰 6월 공짜표를 소비하기 위해 영화를 선택하는 것이 꽤 어렵군요. 월드워Z 는 이미 보았고, 남은 건 맨 오브 스틸, 은밀하게 위대하게 가 남았는데 둘 다 영 땡기지 않고...... 엥 화이트하우스 다운? 얼마전 백악관 최후의 날이라는 영화를 예고편으로 본 기억이 있는데, 화이트하우스다운과 다른영화?? 다른영화이지만 거의 같은 시나리오에서 나온 영화인듯 하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광해와 나는 왕이로소다" 밴드영화인 " 즐거운인생과 브라보 마이라이프" 그리고 아주 예전 소방관 관련영화 등... 암튼 이 바닥도 인정사정 법도 룰도 없는 모양입니다. 암튼 이런 영화는 지양하는 바이지만 화이트하우스 다운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디 장고의 히어로 제이미 폭스! 물론 "인디스펜스데이" "투모로.. 2013. 7. 1.
개봉영화 월드워z 후기- 브래드 피트의 좀비물 월드워z (WORLDWAR Z)리뷰 월드워z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한 줄로 정리하자면 "액션은 재미있다. 비액션은 그저그렇다." 개인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잘 보았네요. 근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은 그저 오락성이죠. 그 이상을 바란다면 다소 욕심입니다. 자 재미는 있는가? 그 예로 최근 아이언맨 3 은 재미있었고, 애프터 어스는 형편없이 지루했습니다. 월드워z ? 첫 장면 브래트 피트의 행복한 가정을 보여주는 시작장면부터 굉장히 식상하고, 기대감이 확 떨어졌습니다. 뻔한 시작이죠. 하지만 재빨리 오락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며 몰입도와 긴장감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다시 말하자면 액션이 나오는 부분은 볼만하지만 가족이 나오는 씬들은 다소 지루하고 식상하네요. 제일 아쉬운 점은 브래드 피트 외에는 캐.. 2013. 6. 23.
[개봉영화] 애프터어스 리뷰(후기)-윌스미스 아들만 있는 영화? 애프터 어스 감상평 (리뷰) - after earth 이른 아침 애프터어스 개봉일 조조로 후딱 보고 도착! 아~~ 기분이 울적...... 일단 우울하지만 애프터어스 감상평을 남기기 전에 티켓 공개부터, 보지도 않고 어쩌구저쩌구는 실례니깐요.... 애프터어스 (after-earth)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주연 : 윌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예전에 '윌스미스'라는 이름만으로 극장을 찾아갈 때가 있었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핸콕 이후로 영 이 분을 보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애프터 어스라는 SF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결국 보게 되었죠. 근데 이건 좀...... 암튼 M.나이트 샤말란 감독, 이 분 식스센스로 여지껏 우려먹고 계신듯 합니다. 큰 기대는 안했지만서도 이건 좀 아니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3. 5. 30.
소노시온의 길티 오브 로맨스 - 지독한 영화 소노시온의 길티 오브 로맨스 (恋の罪, Guilty Of Romance, 2011 ) " 길티 오브 로맨스 " 소노시온이라는 감독의 영화입니다. 차가운 열대어를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된 감독인데요. 그의 영화는 뭐랄까.... 지독하네요. 개인적으로 차가운 열대어에 비해 몰입도나 완성도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역시 중반까지는 꽤 신선하고 충격적인 전개를 해나가네요. 그의 영화는 독특한 B급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적나라하고 잔인하고 인정사정 없습니다. 길티 오브 로맨스을 그저 피상적으로 요약한다면 무료한 삶을 사는 한 가정부가 창녀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라고도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 이면은.....소노시온은 성(城) 이라는 단어를 이용하여 무언가를 계속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2013. 4. 19.
[추천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 -정선경 너에게 나를 보낸다(1994년) - 엉덩이가 예쁜 여자 정선경. 주연 : 정선경, 문성근, 여균동 1990년대 "엉덩이가 예쁜 여자" 정선경을 만들어낸 희대의 문제작. 거의 20년 전 영화지만 다시 보아도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그렇다고 해서 상당히 내용이 좋다거나 작품성이 있다는 건 아니다. 다만 그 당시 획기적인, 기념비적인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고등학교 시절에 극장에 당당히 티켓을 사서 들어 간 기억이 난다. 그 당시만 해도 담배, 술, 19금 영화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꽤 관대했다. 사실 내용도 기억이 잘 안난다. 다만 자유분방(?) 한 여자와 두 남자 사이의 이야기인데,그 배경이 또 여관이다. 한 남자(문성근)은 소설가를 꿈꾸며, 다른 남자는 평범한 은행원이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 청바지가 잘 .. 2013. 2. 23.
[영화추천] 차가운 열대어 감독: 소노 시온 살과 피의 잔치 신약성서에'사르크 카이 하이마(sarx kai haima)' 즉 '살과 피'라는 구절이 나온다. '살과 피'란 '인간의 본성', 그것도 '언제든지 악에 빠질 수 있는 인간의 본성'을 가리킨다. 1993년 일본에서 일어났던 독극물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작은 열대어 상점을 운영하는 샤모토는 반항적인 딸과 두번째 부인과 함께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 한 눈에 보아도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다. 아니 어쩌면 이런 가정이 현실의 평범한 가정일런지도 모르겠다. 식사는 1회용 인스턴트로 때우기, 욕구 불만의 아내, 매사에 전전긍긍하는 남편, 개념없는 딸,겉으로는 친절해 보이지만 위험한 이웃. 사실 이 영화는 남자 주연배우 외에는 꼭 3류 영화에서나 볼 법한 배우들이 나.. 2013. 2. 23.
[추천공포영화] 이든레이크 (Eden lake) - 끈적끈적한 불편함이 남는 호러 웬지 끝이 찝찝한 영화 이든레이크 (EDEN LAKE)를 소개합니다. 주말에 볼만한 호러영화 "이든레이크" -아름다운 호수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소풍........ 이 영화의 초반은 산뜻하게 시작합니다. 평범해 보이는 젊은 연인들이 그저 휴가를 이용해 한적하고 아름다운 호수로 여행을 간다는 설정이죠. 그러면 이든레이크로 떠나보겠습니다. 두 연인의 행복한 한 때(?)입니다. 이든레이크는 그저그런 B급 호러영화쯤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약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건 아이들의 반격이죠. 다소 스포일 수 있지만 무서운 아이들의 등장은 이 두 연인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습니다. 무서운 아이(?) 제니와 스티브는 평화로운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유원지 개발을 앞두고 통행이 금지된 인적이 없는 호수입니다. 하지만 .. 2013. 2. 23.
[한국영화] 황해 -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2010년 개봉작 나홍진 감독의 황해입니다. 추적자 이후로 상당히 기대와 관심을 가지게 했던 작품이였죠. 개인적으로는 이 감독의 경우 시나리오상으로 약간 몇% 부족하다는 생각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국내에서 꽤 연출을 잘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추적자 보다는 황해를 좀 더 낮게 보았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일단 관객몰이를 위해 대중성과 타협하지 않았던 고집과 모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영화는 돈이기 이전에 하나의 창작물인데......요즘 영화들은 돈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 말은 없는게 그런 작품들이 흥행하는게 요즘 분위기인듯 하네요. 영화를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나름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차량 추격신에 대형 콘테이너 차량이 뒤집히고, .. 2013. 2. 23.
[영화추천]색계 <Lust, Caution> - 탕웨이, 양조위 욕망을 뜻하는 ‘색(色)’과 신중을 뜻하는 ‘계(戒)’가 연결된 베니스 영화제 사자황금상, 촬영상 2개 부문 석권 주연 - 양조위, 탕웨이 감독 - 이안 친일파의 핵심인물이자 모두의 표적인 정보부 대장 ‘이’(양조위)와 그의 암살계획에 동참한 왕치아즈(탕웨이)의 엇갈린 운명. 그녀의 임무는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고 이의 아내(조안첸)에게 접근하여 신뢰를 쌓은 후 이에게 가까워 지는 것. 계획대로 왕치아즈 '이'에게 접근하지만 그는 좀처럼 경계를 풀지 않는다. 독사같은 '이'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왕치아즈는 철저히 그녀 자신을 버려야 한다. 왕치아즈(탕웨이)는 그에게 다가갈수록 점점헤어날 수 없는 격정과 욕망의 늪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의 거친 욕정의 포로가 된 왕치아즈는 결국 그를 사랑하게 되는데..... 2013. 2. 23.
[영화추천]내가사는 피부 -페드로 알모도바르 내가사는 피부 : 페드로 알모도바르 교통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아내를 개기로 인공피부을 연구하는 로버트 박사. 아내가 죽은 후 , 하나 뿐인 딸이 자살을 하게 되고, 딸의 죽음에 한 남자가 연관되어 있다고 믿는데.... 오랜만에 보는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등장. 명감독 답게 한 컷 한 컷이 세련되고 강력한 인상을 남깁니다. 여배우 엘레나 아나야입니다. 1975년 생이군요. 내가 사는 피부는 이런 몇 컷만 보아도 상당히 끌리는 영화입니다. 게다가 내 어머니의 모듯 것, 귀향의 감독인 페드로 알모도바르라는 명성만으로도 보기에 충분한 영화입니다. 단 충격적인 소재에 비해서 스토리가 조금 받쳐주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 더 스펙타클한 요소들이 있거나 그게 아니면 좀 더 깊이 진지하게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 2013. 2. 23.
[한국영화리뷰] 나의 p.s파트너 (신소율,지성,김아중) 리뷰 일간 검색어에 ps파트너가 뜨길래~~ 한 번 올려봅니다. 오늘이 그날인가? ps파트너 좀 아쉬운 영화네요. 어중간하다는 말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열아홉 관람가이긴 한데...정작 그 요소가 애매합니다. 로맨틱 멜로물인지 에로틱무비인지....혹은 처녀들의 저녁식사처럼 말로 뭐....푸는 영화인지.... 오히려 화끈하게 밀고 나갔다면 확실히 흥행을 했을 것 같긴한데... 김아중이라는 배우 말고 좀 더 배역에 몰입할 수 있는 배우였다면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지성은 맡은바 임무를 어느정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신소율씨에게 좀 더 입체적인 캐릭터가 부여되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충분히 효과가 더 있었을 텐데요. 이런류의 영화를 보면 특정 배우 때는 15세이고 또 다른 배우일때는 19.. 2013. 2. 23.
[최신개봉작 엿보기]감독을 알면 영화가 보인다. 요즘 한국영화가 강세를 보이는 군요. 모든 영화를 다 볼 수는 없고, 쉬는 날 데이트용이나 휴식용으로 선택한 영화가 저품질이라면 속상하고.... 쉽지 않네요. 공중파 영화소개프로그램을 다 믿지도 못하고, 미리 예고편 따위를 보아버리면 재미 급감!! 요즘 제가 영화보러가기 전에 하는 사소한 투정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영화를 골라 볼까에 대한 저의 방법을 몇 자 적어 봅니다. 저는 일단 배우나 장르, 내용을 보기전에 그 감독의 전작들을 찾아봅니다. 호기심을 부르는 제목과 포스터, 그럴듯한 시놉, 화려한 배우, 예고편에서 나오는 자극적인 하이라이트 장면들은 꼭 배신을 하더라고요. 반대로 별 기대 안했는데, 대박인 영화도 있었구요. 여기서 대박이란 흥행,영화제 상여부,전문가라는 부류의 평점,누군가의 평점의 기준.. 201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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