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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리뷰/추천 영화

[추천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 -정선경

by 구식폰 201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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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 나를 보낸다(1994) - 엉덩이가 예쁜 여자 정선경.

 

주연 : 정선경, 문성근, 여균동

1990년대 "엉덩이가 예쁜 여자" 정선경을 만들어낸 희대의 문제작.

거의 20년 전 영화지만 다시 보아도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그렇다고 해서 상당히 내용이 좋다거나 작품성이 있다는 건 아니다.

다만 그 당시 획기적인, 기념비적인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포토>

 

고등학교 시절에 극장에 당당히 티켓을 사서 들어 간 기억이 난다. 그 당시만 해도 담배, , 19금 영화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꽤 관대했다.

사실 내용도 기억이 잘 안난다. 다만 자유분방(?) 한 여자와 두 남자 사이의 이야기인데,그 배경이 또 여관이다.

한 남자(문성근)은 소설가를 꿈꾸며, 다른 남자는 평범한 은행원이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정선경이 있다. 결국 정선경은 그녀의 엉덩이 덕에 잘나가는 모델이 되고, 그녀를 사랑했던 소설가는 은행원은 소설가로, 소설가는 그녀의 가방모찌가 되고, 은행원은 유명 소설가가 된다.

 

가장 쇼킹했던건 중간에 난데없이 끼어든 애니메이션이었다. 굉장히 막나가는 애니메이션인데, 그 당시에는 "이게 뭐야?"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쿠엔틴 타란티노의 킬빌(2003)에서 난데없이 나오든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것이었으나 그 당시에는 처음이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탕웨이 주연의 '색계'  http://cinema-spy.tistory.com/79

 신소율의 PS파트너 http://cinema-spy.tistory.c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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