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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리뷰135

[추천공포영화] 이든레이크 (Eden lake) - 끈적끈적한 불편함이 남는 호러 웬지 끝이 찝찝한 영화 이든레이크 (EDEN LAKE)를 소개합니다. 주말에 볼만한 호러영화 "이든레이크" -아름다운 호수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소풍........ 이 영화의 초반은 산뜻하게 시작합니다. 평범해 보이는 젊은 연인들이 그저 휴가를 이용해 한적하고 아름다운 호수로 여행을 간다는 설정이죠. 그러면 이든레이크로 떠나보겠습니다. 두 연인의 행복한 한 때(?)입니다. 이든레이크는 그저그런 B급 호러영화쯤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약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건 아이들의 반격이죠. 다소 스포일 수 있지만 무서운 아이들의 등장은 이 두 연인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습니다. 무서운 아이(?) 제니와 스티브는 평화로운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유원지 개발을 앞두고 통행이 금지된 인적이 없는 호수입니다. 하지만 .. 2013. 2. 23.
[한국영화] 황해 -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2010년 개봉작 나홍진 감독의 황해입니다. 추적자 이후로 상당히 기대와 관심을 가지게 했던 작품이였죠. 개인적으로는 이 감독의 경우 시나리오상으로 약간 몇% 부족하다는 생각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국내에서 꽤 연출을 잘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추적자 보다는 황해를 좀 더 낮게 보았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일단 관객몰이를 위해 대중성과 타협하지 않았던 고집과 모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영화는 돈이기 이전에 하나의 창작물인데......요즘 영화들은 돈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 말은 없는게 그런 작품들이 흥행하는게 요즘 분위기인듯 하네요. 영화를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나름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차량 추격신에 대형 콘테이너 차량이 뒤집히고, .. 2013. 2. 23.
[영화추천]색계 <Lust, Caution> - 탕웨이, 양조위 욕망을 뜻하는 ‘색(色)’과 신중을 뜻하는 ‘계(戒)’가 연결된 베니스 영화제 사자황금상, 촬영상 2개 부문 석권 주연 - 양조위, 탕웨이 감독 - 이안 친일파의 핵심인물이자 모두의 표적인 정보부 대장 ‘이’(양조위)와 그의 암살계획에 동참한 왕치아즈(탕웨이)의 엇갈린 운명. 그녀의 임무는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고 이의 아내(조안첸)에게 접근하여 신뢰를 쌓은 후 이에게 가까워 지는 것. 계획대로 왕치아즈 '이'에게 접근하지만 그는 좀처럼 경계를 풀지 않는다. 독사같은 '이'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왕치아즈는 철저히 그녀 자신을 버려야 한다. 왕치아즈(탕웨이)는 그에게 다가갈수록 점점헤어날 수 없는 격정과 욕망의 늪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의 거친 욕정의 포로가 된 왕치아즈는 결국 그를 사랑하게 되는데..... 2013. 2. 23.
[영화추천]내가사는 피부 -페드로 알모도바르 내가사는 피부 : 페드로 알모도바르 교통사고로 전신화상을 입은 아내를 개기로 인공피부을 연구하는 로버트 박사. 아내가 죽은 후 , 하나 뿐인 딸이 자살을 하게 되고, 딸의 죽음에 한 남자가 연관되어 있다고 믿는데.... 오랜만에 보는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등장. 명감독 답게 한 컷 한 컷이 세련되고 강력한 인상을 남깁니다. 여배우 엘레나 아나야입니다. 1975년 생이군요. 내가 사는 피부는 이런 몇 컷만 보아도 상당히 끌리는 영화입니다. 게다가 내 어머니의 모듯 것, 귀향의 감독인 페드로 알모도바르라는 명성만으로도 보기에 충분한 영화입니다. 단 충격적인 소재에 비해서 스토리가 조금 받쳐주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 더 스펙타클한 요소들이 있거나 그게 아니면 좀 더 깊이 진지하게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 2013. 2. 23.
[한국영화리뷰] 나의 p.s파트너 (신소율,지성,김아중) 리뷰 일간 검색어에 ps파트너가 뜨길래~~ 한 번 올려봅니다. 오늘이 그날인가? ps파트너 좀 아쉬운 영화네요. 어중간하다는 말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열아홉 관람가이긴 한데...정작 그 요소가 애매합니다. 로맨틱 멜로물인지 에로틱무비인지....혹은 처녀들의 저녁식사처럼 말로 뭐....푸는 영화인지.... 오히려 화끈하게 밀고 나갔다면 확실히 흥행을 했을 것 같긴한데... 김아중이라는 배우 말고 좀 더 배역에 몰입할 수 있는 배우였다면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지성은 맡은바 임무를 어느정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신소율씨에게 좀 더 입체적인 캐릭터가 부여되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충분히 효과가 더 있었을 텐데요. 이런류의 영화를 보면 특정 배우 때는 15세이고 또 다른 배우일때는 19.. 2013. 2. 23.
[최신개봉작 엿보기]감독을 알면 영화가 보인다. 요즘 한국영화가 강세를 보이는 군요. 모든 영화를 다 볼 수는 없고, 쉬는 날 데이트용이나 휴식용으로 선택한 영화가 저품질이라면 속상하고.... 쉽지 않네요. 공중파 영화소개프로그램을 다 믿지도 못하고, 미리 예고편 따위를 보아버리면 재미 급감!! 요즘 제가 영화보러가기 전에 하는 사소한 투정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영화를 골라 볼까에 대한 저의 방법을 몇 자 적어 봅니다. 저는 일단 배우나 장르, 내용을 보기전에 그 감독의 전작들을 찾아봅니다. 호기심을 부르는 제목과 포스터, 그럴듯한 시놉, 화려한 배우, 예고편에서 나오는 자극적인 하이라이트 장면들은 꼭 배신을 하더라고요. 반대로 별 기대 안했는데, 대박인 영화도 있었구요. 여기서 대박이란 흥행,영화제 상여부,전문가라는 부류의 평점,누군가의 평점의 기준.. 2013. 2. 23.
추천 미드- 워킹 데드 시즌 3 EP9 2013년 2월 11일 시작 The Walking Dead Season 3 Episode 9 The Suicide King (Promo) AMC TV의 2012년 말에 휴방기에 들어간 워킹데드 시즌 3 EP 9가 2월 11일 시작한다고 하네요.위 영상은 9회의 짧은 판촉용 영상입니다. 시즌 3이 끝난 줄 알았더니 꽤 긴 휴방기였습니다. 짧은 영상을 봐서는 전혀 예상은 모르겠지만 "The Suicide King" 9회 제목이 심상치 않군요. 하지만 애써 예상해보지 않으려 합니다. 시즌 3은 가버너라는 등장과 에피8에서 새로운 그룹이 합류하면서 꽤 흥미롭고 스케일이 커진 느낌이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시즌2가 나름 좋았습니다. 시청자들이 시즌2에 실망했다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 저는 끝장면에서 정말 "카~.. 2013. 2. 23.
[HBO미드추천]스파르타쿠스 보다 강력한 롬(ROME) HBO 의 역사극 롬(ROME)를 소개합니다. 2005년 시작한 미드로 아쉽게도 시즌2로 종영했습니다. 로마시대 줄리어스 시저의 성공과 죽음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시저가 아니라 그저 로마군 백부장 출신의 보레누스와 시정잡배 출신의 일반병인 폴로입니다. 물론 시저와 브루투스 그리고 안토니우스의 역사적인 이야기들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이 드라마가 재미있는 것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역사극을 보레누스와 폴로라는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두 사나이를 통해서 풀어간다는 것입니다. 즉 재미와 품격을 둘 다 갖추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보레누스역의 케빈 맥키드 폴로역의 레이 스티븐스 간단한 줄거리는 보레누스는 로마군 최고의 백부장입니다. 지략과 용맹을 갖춘 자존심 강한 남자입니다. 하지만 그.. 2013. 2. 21.
[HBO추천미드]왕좌의 게임 시즌3 Game Of Thrones 2013.3.31 왕좌의 게임 시즌 3일 2013년 3월 31일 곧 돌아옵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화이트 워크와 드래곤이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시즌 1의 주인공 에다드 스타크역의 숀 빈(sean bean)입니다. 이 분 카리스마가 최고였는데.....아쉽네요. 반지의 제왕1 반지원정대에서 '프로도'를 호위하던 브로미르역을 맡았었죠 그리고 세 용의 엄마! 타가예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입니다. (1987년생) 왕좌의 게임의 비쥬얼을 맡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했죠. 워낙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은데 1시간 안에 골고루 보여줄 시간이 없는 것 같은 왕좌의 게임! 다음은 스타크의 막내딸 메이지 월리엄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꼬마가 나올때가 제일 재미있더라고요. 헐리우드 애들은 금방금방 자라니, 다 컸을 것 같네.. 2013. 2. 21.
[미드추천]홈랜드 데미안 루이스의 추천미드 라이프(Life) 재미있는 미드 한 편을 소개합니다. 바로 홈랜드와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데미안 루이스의 매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라마 '라이프(Life)' 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는 등장인물도 많고하니 데미안 루이스의 존재에 대해서 전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라이프에서 확실히 두각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원래 유명한 배우지만요. 일단 안보신 분들을 위해 이 드라마의 설정을 간단히 말해드리면, 동료 경찰과 그 가족을 죽이고 12년의 옥살이를 한 찰리 크루즈라는 전직 경찰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무죄로 12년만에 풀려나게 되고, 엄청난 금액의 배상금을 받게 됩니다. 배상금 외에 그가 요구한 조건은 강력반 형사로 승진하는 것입니다.(12년 전에는 제복을 입고 다니는 일반 경찰이었습니다.) 경찰서나 지역사회에.. 2013. 2. 21.
추천 영화 -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012)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8.3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루니 마라, 크리스토퍼 플러머, 로빈 라이트, 스텔란 스카스가드 정보 드라마, 스릴러 | 미국, 스웨덴, 영국, 독일 | 157 분 | 2012-01-11 글쓴이 평점 데이빗 핀처 감독의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전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스티그 라르손의 원작을 영화로 하였네요. 책도 워낙 유명하지만 영화도 만만치 않네요. 은둔생활을 필수, 문신과 피어싱 그리고 창백함이 인상적인 천재 해커인 리스베트와 부패재벌에 대한 폭로로 소송에 시달리는 신념있는 기자 미카엘, 두 캐릭터의 시작부터 범상치 않다. 원작을 모르고 보면 이 영화가 어.. 2013. 2. 21.
추천 미드 스파르타쿠스 시즌3 최후의 전쟁 스파르타쿠스 시즌 3 저주(최후)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 모 케이블에서 그 전 시즌들 시청률 많이 나왔다죠. 성인들을 위한 오락형 심심풀이 땅콩용 미드 스파르타쿠스가 2013년 1월 25일 부터 방영되었습니다. 혹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스파르타쿠스에 대해 간단히 말해 본다면, 로마제국 시대에 노예 출신의 검투사들이 그들의 자유를 찾아 반란을 일으킨다는 장대한 스케일과 "자유의지"에 대한 주제를 담고 있는 역사극입니다. 사실 스토리 면에서는 그닥 언급할 것은 없습니다. 조금 엉성한 플롯에 잘 만들어진 스토리는 아니지만 꽤 몰입도는 보장합니다. 그 이유는 음.... 아무래도 성인을 대상으로 잡은 드라마이기 때문에 수위가 꽤 높고, 잔인하다 못해 이건 뭐지! 정도의 액션들.. 201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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