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931 편 - 18년 동안 쓴 아빠의 육아일기 <아빠랜드> 대공개!
세상의 이런일이 931회 오늘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단란한 한 가족이 사는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첫째 딸이 태어난 2000년 4월22일 부터 쓴 일기입니다. 제본된 육아 일기 무려 32권입니다.
두께도 두툽한데요.
기간은 무려 18년간 일기를 썼습니다. 두 딸의 성장과정을 6182일째 쓰고 계십니다.
책 제목은 바로 <여기는 행복한 아빠랜드>입니다. 그 주인공은 이현수 씨.
정말 좋은 아버지입니다.
딸이 태어났을때 감정과 상황을 일기로 자세히 기록하셨군요.
아기 몸무게 2.7kg / 키 47cm 까지 꼼꼼!
둘째 딸 '응아' 동생이 태어나다.
다은이와의 첫 만남
별빛보다 더 맑은 까만 눈을 가진 아기가 세상에 태어났다.
지금까지의 관념이라면 검은색 하면 떠오르던 그 칙칙함과 무거움에 대한 이미지는
아기의 출산으로 인해 어느새 ...
아버지의 풍부한 감수성과 문학성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당시 기쁨과 행복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매일 1~2페이지 정도의 육아일기를 썼다고 합니다. 사진까지 첨부하여 생생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계속 커 갈 수록 일기는 늘어나겠죠.
작은 딸이 처음 깍은 연필을 사진으로 찍어 <아빠랜드>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두 딸은 물론이고 부모들이 평생 간직하고 두고두고 볼 귀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섬세함과 아이사랑이 멋지십니다.
이상 세상에 이런일이 931회 18년 동안 쓴 아빠의 육아일기 <아빠랜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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