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끈적 후유증을 남기는 공포영화 5편
1.마터스 : 천국을 보는 눈
광기보다 무서운 건 믿음
파스칼 로지에 연출
공포영화 추천
이제부터는 좀 힘들어 질 수도...
마스터 아님! 마터스!
시작장면부터 취향에 따라 도저히 볼 수 없거나, 눈 지푸리며 계속 보게 되거나!
이 영화 단순한 잔혹엽기호러가 아님, 아주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줌.
다만 B급 호러로 완벽하진 않지만 충격과 끈적끈적함을 제공하는 극한의 고문을 겪게 해줄 것으로 예상됨.
파스칼 로지에 감독은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두 번째 영화 <톨 맨>에서도 비슷한 류의 반전이 나오더니 그 뒤로 작품활동이 잠잠하심.
주의할 점 : 상당히 잔인함!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후유증을 대비할 것)
아직도 안 봤다면 트라이!
2.이든레이크
마이클 패스벤더가 나왔다니!
주연: 켈리 라일리, 마이클 패스벤더
요것도 b급호러가 아닐까... 한창때 유행하든 플롯!
오지에서 괜히 이상한 짜식들과 만나가지고 쫓기고 그런 것.
추천한 이유는 그런 류의 영화 중에서 꽤 마음 조리며 봤고,
무엇보다 마지막 엔딩은 정말...심장 어택@@
그렇게 큰 역할은 아니지만 요즘 최고의 연기파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이든레이크에 출연한다는 사실!
주인공 켈리 라일리는 트루 디텍티브 시즌2에 나오죠.
이든레이크 리뷰 : http://cinema-spy.tistory.com/86
3.차가운 열대어
호러라기 보다는 엽기공포 가족시네마
소노 시온 연출 / 주연 : 카쿠라자카 메구미,쿠로사와 아스카
정말 한마디로 죽이는 영화!
일본에는 워낙 엽기적인 사건이 많은데, 이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차가운 열대어 여배우들(카쿠라자카 메구미, 쿠로사와 아스카)의 열연이 돋보인다.
이 영화를 본 후 소노시온 감독의 영화를 찾아보게 됨.
소노 시온의 영화를 보고나면 '왜 봤을까!!' 후회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계속 기다리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변태인가!!!
주의사항 : 매우 잔인,폭력,선정 무엇보다 엽기!
소노 시온의 영화들
차가운 열대어 리뷰: http://cinema-spy.tistory.com/81
길티오브로맨스 : http://cinema-spy.tistory.com/191
4.맨 인 더 다크
밀실 스릴러의 새로운 시도!
연출 : 페드 알바레즈/ 주연 : 제인 레비
스릴러에 가까운 최신공포영화로 2016년에 극장에서 아주 재밌게 본 <맨 인 더 다크>
원래 제목은 DON'T BREATHE
좀도둑들이 눈이 보이지 않는 노인의 집에 침입하면서 일어나는 사건.
밀실공포가 그렇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1~2시간을 끌고 가야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억지와 뻔한 설정이 반복 될 수 있는데
<맨 인 더 다크>는 빈틈 없이 긴장과 액션을 발휘하는 것 같다. 특히 강아지는 신의 한 수인 듯~
어둠과 암흑속에서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긴장이 관객들에게도 잘 전달 되는 듯.
페드 알바레즈 감독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5.디센트
어드벤쳐 호러의 최고봉!
연출 닐 마샬
언뜻 내용은 뭐 평이한 것 같다?... 6명의 오래된 친구들이 모여 동굴탐험을 떠난다는...
하지만 디센트가 제공하는 공포와 반전은 기대이상이다!
스포상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영화를 본 후 여러가지 해석과 추리가 가능하다는 건 좋은 영화인 것 같다.
본 후 뿐만 아니라 보는 내내 끈적끈적한 피와 암흑에 쫓길 수 있음.
공포를 극대화 시키는 감독의 연출력에 박수를~
이상 후유증 작렬! 끈적끈적한 공포영화 추천 5편 이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 견해일 뿐이니 사뿐히 봐 주시길~
눈물나게 슬픈 공포영화 추천: http://cinema-spy.tistory.com/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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