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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리뷰/추천 영화

[호러 영화]인보카머스 - 지독한 엑소시즘!

by 구식폰 2017.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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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영화]인보카머스 - 설정은 섬뜩하지만 전개가 아쉬웠던 악마영화

호러 영화

갠적으로 추천하기에는 뒷심이 조금 아쉬운 호러영화다.

하지만 악마,엑소시즘 등의 설정이나 묘사가 썸뜩하다.(포스터에 보듯이) 

그리고 이 영화의 감독 스콧 데릭슨은 2016년 마블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했다.

이 영화는 감독의 2014년 작이다.


거리

인보카머스 뜻 : 영혼을 불러내다.

호러 영화

뉴욕 도심에 불에 탄 유아시체,가정폭력으로 신고된 전직 해병, 아이를 동물원에 던저버린 미친여자 등 끔찍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특별한 감(?)이 있는 서치 형사는 이 일련의 사건들이 서로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수사를 진행하는데...

스포 방지를 위해 내용은 생략하고.


중반까지 꽤 몰입도와 공포를 주다가 후반부에서 힘이 다소 빠지는 것 같다.

특히 주연들의 캐릭터가 쫌 약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악마가 씌여서 일어나는 일들, 특히 끈적한 엑소시즘 과정들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국내 흥행작인 곡성과 검은사제들을 본 분들은 아마 그렇게 큰 공포는 없을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곡성의 악마에 의해 한 가족이 파괴되는 끔찍한 상황들

검은사제들의 끈적끈적한 엑소시즘

인보카머스의 일부 설정과 장면들에서 두 영화가 교차하면서 떠올랐다. 

물론 전체 내용도 다르고, 연출 방식과 주인공들의 설정도 다르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오히려 결론이 맥이 빠지는 듯 했다.  


릭터

호러 영화

주인공 서치형사와 구마의식을 하는 신부님이 주축을 이루지만

둘 다 캐릭터나 카리스마가 좀 약한 듯.

오히려 악마가 씌인 분들은 보기 힘들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상포인트

-보는 관점에 따라 레전드 급의 엑소시즘 영화일 수도...

-엑소시즘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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