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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리뷰/추천 영화

[추천공포영화] 이든레이크 (Eden lake) - 끈적끈적한 불편함이 남는 호러

by 구식폰 201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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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끝이 찝찝한 영화 이든레이크 (EDEN LAKE)를 소개합니다.

주말에 볼만한 호러영화 "이든레이크" -아름다운 호수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소풍........

이 영화의 초반은 산뜻하게 시작합니다. 평범해 보이는 젊은 연인들이 그저 휴가를 이용해 한적하고 아름다운 호수로 여행을 간다는 설정이죠. 그러면 이든레이크로 떠나보겠습니다.

 

두 연인의 행복한 한 때(?)입니다. 이든레이크는 그저그런 B급 호러영화쯤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약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건 아이들의 반격이죠. 다소 스포일 수 있지만 무서운 아이들의 등장은 이 두 연인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습니다.

 

무서운 아이(?)

제니와 스티브는 평화로운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유원지 개발을 앞두고 통행이 금지된 인적이 없는 호수입니다. 하지만 이곳을 이미 아지트로 사용하는 어린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 두 남녀가 맘에 안 듭니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겉잡을 수 없이 크지는 그들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포토>

 

이든레이크를 볼까말까 결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잠깐 정리하자면,

끝이 상당히 불편한 영화입니다. 보고나서 '왜 봤을까 이걸~~' 하며 한동안 생각이 안지워지는 그런류!

개인적으로 자르고 찌르는 잔인한 것만으로 승부하는 호러는 질색입니다. 잔인할 때 잔인하더라도 우선 심적으로 괴롭히는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 "이든 레이크"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노파심이지만 B급 호러임!

 

내용은 전혀 다르지만 이런 불편함이 닮은 영화들 : 마터스, 왼편 마지막 집 등  

 

색다른 공포! 소노시온 감독의 '차가운 열대어' -  http://cinema-spy.tistory.com/81

A급 감독의 B급스러움 '내가 사는 피부' -   http://cinema-spy.tistory.com/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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