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좀비영화 멜라니: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

최신 좀비영화 멜라니 :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

다소 색다른 종류의 최신 좀비영화 멜라니: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 (The Girl With Gifts)

콤 맥카시 영국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영드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2, 셜록 시즌3, 닥터 후 시즌7 등을 연출한 것으로 나온다.

영화 멜라니 줄거리

첫 시작이 호기심을 자아냈다.

물론 좀비물이라는 것을 알고 보았기 때문에 대충 짐작은 갔지만,

이 여자아이의 정체가 뭘까? 

대규모 좀비들에 의해 군사기지가 뚫리게 되고,

그 기지의 군인들과 박사 그리고 실험의 대상으로 보이는 소녀가 탈출하게 된다.

과연 이 소녀의 정체는 무엇이고, 살아남은 자들은 다른 기지(좀비로 부터 안전한 본부)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 뭐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더 알면 스포~

영화 멜라니 :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는 일반적으로 봤던 좀비물과는 차이가 있어보인다.

워킹데드, 월드워z, 국내 부산행 까지 워낙 유명한 좀비영화가 많고, 이들 영화들의 규모나 디테일이 워낙 충만하여 웬만한 최신 좀비영화는 사실 주목받기 힘들 게 사실.

영화 멜라니는 어떨까?

역시 액션이나 진행면에서 다이나믹하거나 팽팽한 긴장감이 있지는 않고, 

음... 개인적으로 막~ 재미있지는 않았다.

다만,

저예산 좀비영화로서 독특한 세계관을 제시하고 있다.

스포상 자세히 말하기는 그렇지만, 아주 교육적인 영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마지막 소녀와 코드웰 박사의 대화였는데, 

소설 13계단의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의 sf소설 <제노사이드>에서 "인류보다 진화한 생물의 출현으로 인류는 종말할 것이다" 라는 전제가 떠올랐다.

조금 색다른 좀비영화를 보고싶다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007 퀀텀오브솔리스,마담 보바리, 헨젤과 그레텔, 비잔티움에서 뱀파이어로 나온 본드걸 젬마 아터튼(Gemma Arterton)이 나온다. 연기도 잘하시고, 체격이 워낙 좋아서 특별한 액션은 없지만 영화에서 존재감이 느껴짐.

감상포인트

- 나름 철학이 있는 좀비영화

- 좀비물도 진화해야 한다!

<종합정리: 참고하시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작품성 : ★★★☆☆

몰입도 : ★★★☆☆

선정성 : ☆☆☆☆☆

폭력성 : ★★★★☆

오락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