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헤이 putitto 우사기와 피스케 - 복불복 구매 후기

텐바이텐 랜덤 발송 : putitto 시리즈 카나헤이 우사기와 피스케

요즘 카카오 라이언에 빠지면서, 나이에 안어울리게 귀요미 캐릭터들에 집착을 보인다.

그래서 카나헤이 푸티토 시리즈를 텐바이텐에서 주문!

짠~ 도착

조그만한 박스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사기와 피스케.

▶여기서 잠깐!

카나헤이(kanahei)는 이 캐릭터들을 만든 작가님.

우사기는 핑크토끼.(usagi : 일본의 태풍이름, 토끼자리(별)를 의미함)

피스케는 흰 새. (piske : pisk라는 삐약삐약,짹짹이 등 작은 새가 내는 소리에서 만들어진 걸로 예상 됨)

피규어 종류는 총 6종.

꼭 갖고 싶은 애들은 바로 곡예 카나헤이~ 

근데 이게 일본 밴딩머신용 토이라 랜덤으로 온다는 치명적인 구매조건!

말 그대로 동전 넣고 돌리면 복불복으로 어떤 제품이 나올 지 모른다는 것인데,

10번을 혹은 10개를 주문해도 똑같은 상품이 올 수 있다는@@

가격은 조그만한 넘들이 무려 8300원!(밴딩머신이면 동전 아니니....)

제발 한 번에 꺼꾸로 메달린 우사기가 오기를^^

10x10 카나헤이

카나헤이 6종

자 개봉박두 ㄷㄷㄷ 으악!

집에 도착한 애들은 가장 무난한 앉아있는 넘들;;;

급실망, 의욕상실...

주인의 매정함에 쓸쓸해 보이는 컵위의 피스케와 우사기.

다시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원하는 게 온다는 보장도 없고...

정면샷! 다정히 앉아 있는 귀여운 애들.

차별않고 귀여워 해줄께~

텅빈 박스를 의식해 함께 주문한 영화 일러스트 엽서들

가격은 2천원~3천원

이터널 선샤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러브레터 엽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