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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답 주식

[NO답주식]증권사의 주식 대차거래와 공매도가 궁금하다.

by 구식폰 2017.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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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 '카카오를 사다'편에서 잠깐 언급했던 공매도 파헤치기!

"올랐다!" "또 내려~" , "실적은 좋은데 주가 관리는 엉망이다" "제2의 싸이월드" "답없는 공매도 주식!"

등 많은 의견들이 게시판에 떠돈다.(이거 끊어야 하는데... 게시판 중독현상@@) 

나의 바램 또는 예상처럼 주식이 오르고 내린다면 나는 주식으로 부자...까지는 못되더라도 용돈은 쫌 벌겠지.

하지만 현실은 뭐... 내맘같지 않네^^;

예상대로 '카카오택시 앱에서 택시비 낸다' 같은 좋은 기사도 났구만! 역쉬 기사와 주가는 정반대??? 

암튼 오늘 쪼매 내려주시는 기념으로다가 원성 높은 '공매도'가 궁금해졌다.

(특정 주식하락이 공매도나 기사 땜이라는 주장이 아님을 소심하게도 밝힙니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매도란 무엇일까?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사람이 주식을 파는 거래 행위, 주가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주가가 하락하면 같은 종목을 싼값에 다시 매수하여 차익을 챙기는 매매 방식이다.(다음백과)


"空(빌 공)을 판다" 존재하지도 않는 것을 판다! 뭔가 시작부터 냄새가 난다...

 

예) A주식의 하락을 예상하고, 2월16일 A주식(8,000원/500주)를 공매도함

     2월18일 A주식이 6,000원(-1,000원)으로 하락한다면 1,000원x500주=500,000원 수익 발생 

       - 다만 국내에서는 무차임공매도는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차입한 증권으로 결제하고자 하는 매도'만 됨.


식대차(대여) 거래 란 무엇일까?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금융회사가 단기적으로 이를 필요로 하는 금융기관에 빌려주는 거래다. 주식가격 하락이 예상될 때 장기 보유기관에서 해당주식을 빌려 미리 팔아놓고 나중에 가격이 하락할 경우 낮은 가격에 이를 다시 사서 차익을 위해 주로 사용된다.(매경시사용어사전 펌)

공매도와 주식대차 거래는 관계가 있어보인다.

공매도는 차입한 증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 

즉 주식대차 거래를 통해 공매도, 헤지거래 등 다양한 투자전략이 만들어 지는 게 아닐까. 


왜 이리 복잡하고 요상한 거래상품(방식)들이 만들어 지는 걸까? 난들 아나!

증권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으로 팔고,빌려주고,이리저리 굴려서 어떻게든 더 큰 수익창출을 하시겠다는 아주 창조적인 이유가 아닐까.

다 좋은데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는  주식도 있는 것 아냐? 

나는 A주식이 오르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데, 어떤분들은 내 주식가지고 공매도를 한다면, 그건 아니잖아@@

또는 B라는 증권사를 통해 A라는 주식을 매수했는데, B증권사가 A주식을 공매도하거나 공매도할 수 있는 다른 기관에 빌려준다면...... 뭐 그럴 수도 있지... 근데 내가 주식을 언제,어느가격에,미수인지 아닌지, 그들은 다 아는 것 아닌가?

나는 이미 지는 게임을 하고 있다!!!


수수료도 내고 있잖아!!! 힝~

주식은 제로섬 게임.

승자의 득점과 패자의 실점의 합이 영이 되는 게임, 즉 누군가는 잃어야 누군가는 얻는다.

참 얄짤없다. 왜 다시 이런 무지막지한 바닥에 기웃거리는 거니 ㅜㅜ 

상대적으로 정보나 자본이 부족한 개미들이 항상 잃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좁은 소견과 부족한 전문지식으로 딱 결론은 못내리겠지만

음... 아는 것이 이다! 

내가 가입한 증권사가 주식대차 거래를 하는지, 

내 주식이 공매도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기로 함.


권사 주식대차거래 사항을 공지사항에서 겨우 찾음. 

결과는

대차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다행인가!?

다음 기회가 되면 주식대차 거래 안하는 증권사 리스트 확 정리할 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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