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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리뷰/추천 미드

워킹데드의 여운과 왕좌의 게임의 화려한 귀환

by 구식폰 201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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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3 피날레와 돌아온 왕좌의 게임 시즌3

이번주 만큼 미드열기가 뜨거운 적이 요근래 없었던 것 같네요. 아마도 왕좌의 게임 시즌3의 시작때문이겠죠. 그리고 인기 미드인 워킹데드도 그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일단 워킹데드.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은 재미있다가 약간 늘어지다가 휴방기 이후로 탄력을 받은듯 스펙타클했던 것 같습니다. 거버너라는 좀비보다 무서운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태생적으로 권력과 탐욕을 가진 인간군상을 그리고 있는데요, 저는 거버너가 나올때는 좀 지루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의 대상이 좀비에서 인간으로 옮겨가는 과정이 상당히 매력이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워킹데드의 다른 좀비물과의 차별성인 것 같습니다.

릭과 그의 아들 칼의 대화에서,

"이제 그만 두세요."

" 뭘?"

"지도자에서 물러나야 할때에요..."

이런 비슷한 대화가 있었는데 좀 찡했습니다.

그리고 릭 무리들이 교도소 안에 둘러앉아 노래를 부르던 장면도 생각나네요.

 

워킹데드 시즌3

 

워킹데드 시즌4

 

갠적으로 시즌2의 마지막 장면에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는데, 이번 시즌3 마지막 장면도 저를 감동시키네요.  15화에서 머를의 희생과 미숀 문제등 릭 무리의 최대 위기가 있었지만 마지막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끝이 났습니다.

 

워킹데드

 

아무튼 소문과 달리 릭이 계속 나올 거라는 사실과 시즌2의 히어로 '미숀',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미드 '와이어' 에서 나오는 배우도 릭무리에 정식으로 합류했네요. 시즌4가 기다려질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화려한 귀환에 성공한 왕좌의 게임.

 

왕좌의 게임 시즌3 이 시작했습니다. 다음주 2화가 나오면 몰아볼려고 했지만 보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음악까지 다 들을 정도로 아쉽더군요.

타가예역의 에밀리아 클라크의 화려한 등장이 역시 눈길을 끄네요. 용들도 많이 자랐고요. 그리고 노예군사들..... 안보신 분들을 위해 상세설명을 생략!

어차피 이 드라마는 워낙 많은 인물과 지역이 교차하기 때문에 1회에 많은 내용이 없습니다. 아무튼 상당한 몰입감과 기대를 가지게 하는 시작이었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3

 

왕좌의 게임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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