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맛집] 감자탕 전문 삼풍집 - 얼큰하고 푸짐

[충무로 맛집] 감자탕 전문 삼풍집 - 얼큰하고 푸짐한 ~

충무로역 8번 출구, 진양상가 옆 골목에 숨어 있는 삼풍집 감자탕 후기입니다.

정말 골목안에 위치해서 간판도 보이지 않지만, 충무로에서 꽤 인기있는 식당인 듯 합니다.

점심 시간에 직장인들이 많이 오더군요. 첫번째 방문때 오후 3시 쯤 갔더니 휴식시간이었습니다. 아마도 대략 3~5시 정도는 휴식시간 인 듯 합니다.(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네요)

골목 끝에 위치한 감자탕 전문집 삼풍. 내부는 깔끔하고 꽤 넓었습니다. 

삼풍집 메뉴 및 가격

감자탕 식사 7,000원

감자탕 대 30,000원 (중 25,000원 , 소 20,000원)

국산 돼지뼈 쓴다고 하네요! 감자탕 외에는 다른 메뉴는 없는 것 같네요.

먼저 밑반찬이 나옵니다. 다 맛있어 보입니다. 특히 조개 무침(?) 이런 반찬 좋아합니다.

다만 모두 빨간 양념이라... 혈압 걱정이 되네요 ^^;

짠~ 드디어 삼풍집 감자탕 도착!

비쥬얼이 일반 뼈해장국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대게 검은 뚝배기에 빨간 국물 , 시커먼 고기가 나오는데...

삼풍집은 흰 대접에 분홍빛이 도는 고기가 4~5조각 들어간 것 같습니다.

충무로역 삼풍집 감자탕 맛 ?

상당히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과 흡사 도가니 같은 부위의 고기와 비계들이 꽤 맛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양도 푸짐한 것 같고요.

다만 일반적인 얼큰하고 진한국물의 뼈해장국을 선호하신다면... 상풍집 감자탕은 그렇지 않습니다.

솜씨 좋은 어머니가 집에서 만들어주신다면 꼭 이렇게 나올 것 같은... 그런 맛과 비쥬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맞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연골,비계 등과 붙은 고기 외에 살코기 부분의 고기는 좀 텁텁해서 아쉬웠습니다.

좀 색다른 감자탕 뼈해장국 찾는다면 TRY~

충무로 맛집 삼풍집 추천 지수 ★★★☆☆

[충무로역 8번출구 삼풍집 위치

(중구 충무로4가 1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