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추천> 애러건트 배스터드 에일 후기
블랙 바탕에 무서운 뿔이 달린 악마 맥주, 강한 이미지와 달리 꽤 부드러운 맥주~
순전히 전용잔이 탐나 마셔 본 수제맥주
무지하게도 흑맥주 겠지 생각하고 골랐는데, 에일 맥주였네!
캔 맥주와 병 맥주의 차이가 뭘까?
음... 탄산? 유통? 잘모르겠네요... 암튼
애러건트 배스터드 에일 캔 표지에는 빨간 테두리에 경고문처럼
"YOR'RE NOT WORTY" 라는 문구가 있네요 ㅋㅋ
아마도 이 맥주맛을 모르면 넌 가치없다! ...라는 건가요. 당당한 자신감이 맘에 듭니다.
과연 애러건트 배스터드 에일 맛은 어떨지?
뿔 달린 악마가 새겨진 터프한 애러건트 배스터드 에일 전용잔에 꽉 담아 마셔봅니다.
진한 호박색과 갈색톤 거품이 웬지 아주 진하고 쓴맛이 강할 것 같네요.
터프한 문구와 표지와는 달리...
부드럽고 , 라이트한 느낌!
그리고 커피 , 말린 과일향 같은 달콤함!
마지막으로 끝에 감도는 쓴맛의 느낌도 좋네요.
쓴 흑맥주 맛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부드러운 에일 같았습니다.
(물론 진한 에일에서 느껴지는 흑맥주 맛도 났습니다.)
수제맥주 추천 에러건트 배스터드 에일
원산지 - 미국
알콜 - 7.2%
원료명 - 정제수 보리맥아 홉 효모
애러건트 배스터드 에일 가격 - 바틀샵 7000원 정도
애러건트 배스터드 전용잔 받침대 같아서 바틀샵에서 들고 왔습니다. 웬지 기분이 나네요~
오늘의 수제맥주 추천 "첫인상은 강하지만 꽤 부드러운 악마맥주~"
'맛 술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통주 솔송주 가격 맛 후기 (안주 멍게) (0) | 2017.06.22 |
---|---|
[종로3가역 맛집] 국수찾아 닭만리 - 메뉴 가격 등 (0) | 2017.06.15 |
[수제맥주 추천] 파운더스 센테니얼 IPA (0) | 2017.05.22 |
유기농 쌀로 만든 설성 만월 막걸리 후기 (0) | 2017.04.04 |
난쟁이 맥주 후블론 쇼페 HOUBLON CHOUFFE 벨기에 IPA (0) | 2017.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