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쌀로 만든 설성 만월 막걸리 후기

설성 유기농 막걸리 만월 시음 맛 후기

근처 유기농 매장에서 설성 만월 막걸리 , 두부, 돼지고기를 사서 두부 김치 돼지볶음과 탁주 한 잔 했습니다.

보통 슈퍼에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장수막걸리를 자주 마십니다.

그래도 기회가 되면 아스파탐 없는 막걸리 선호하는데요,

좋아하는 종류는, 

막걸리계의 아메리카노! 깔끔한 송명섭 막걸리 

그리고 다소 달긴 하지만 맛있는 느린마을 막걸리 입니다. 

유기농 막걸리는 처음인데요.

방영주조장에서 만든 설성 만월 막걸리

식품명인 61호인 김견식 명인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아무튼 요놈을 가지고 왔습니다. 기대기대!

유기가공식품 인증도 있고요.

웹상에는 가격이 2000원이라고 되어 있네요.(판매처마다 다를 수 있다는 문구도 있고요)

근데... 유기농 매장에서 무려 3200원에 구입했습니다. ㄷㄷㄷ 

송명섭이나 느린마을도 2~3천원대이니 어쩔 수 없죠.

소주 맥주 등 세금이 72% 정도고, 전통주인 막걸리 세금이 5%정도 라고 하니 꽤 비싼 술입니다.

원재료 : 정제수, 유기농쌀국내산, 누룩, 유기농올고리당 

설성 만월 막걸리 맛은?

부드럽고 청량함!

음 쉽게 비유하자면 청량하고 부드러운 장수막걸리(?)

개인 취향 상 쪼금 덜 달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단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송명섭 류의 취향이 아니라면 적당한 단맛일 것 같습니다.

일단 유기농 쌀로 만들었다고 하니 왠지 안심이 되었고요.

기분상인지 모르겠지만 다음날 뒤끝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슈퍼에서 2천원 하면 자주 사 먹을 것 같네요.

 

이상 빛깔 좋은 유기농 설성 만월 막걸리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