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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작 미드 카디널 (Cardinal) 시즌1 - 베테랑 형사의 집념

by 구식폰 2017.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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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신작 미드 카디널 Cardinal 시즌1 - 베테랑 형사의 집념

미드 카디널

얼마전에 워킹데드 시즌7 16화가 끝났다.  왕좌의 게임 시즌7 연기되면서 7~8월에서야 만날 수 있고, (케이블 채널 스크린에서는 8월로 예고하던데, 인터넷에는 7월16일 임)  이제 뭘 볼까... 고민하신다면!

2017 신작 드 카디널 (Cardinal) 추천!

미드 카디널미드 카디널 cardinal

 캐드 카디널 cardinal

2017년 1월 캐나다 CTV 방영되면서 시청률 1위 달성뿐만 아니라 평균 130만명이라는 시청률을 기록.

캐나다 드라마 산업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현지에서도 상당히 인상적인 기록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드라마의 흥행과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듯 합니다. 투자와 자본이 모이나 봅니다.

퀄리티나 분위기가 웬만한 범죄스릴러 미드 만큼(보다) 탁월한 것 같습니다. 

편의상 <미드 cardinal >로 하겠습니다.

미드 카디널

미드 카디널 주인공

빌리 캠 (Billy Campbell) 존 카디널 역 (나이 1959년생)

국내에도 꽤 인지도가 있는 빌리 켐벨,  늙고 지친 하지만 집요한 최고의 베테랑 형사로 나옵니다. 

모두들 방심하고 함부로 추측할 때 그는 마지막까지 희생자를 위해 철저하고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냉철하지만 인간적인, 굉장히 매력적인 형사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더 킬링에서도 상당한 연기폭을 보여주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도 상당한 카리스마를 보여 주네요. 


카린 바니스 (Karine Vanasse) 리스 델롬 역 (나이 1983년생)

캐나다 퀘벡 출신의 카린 바니스 라는 꽤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주가조작 등 지능범을 잡던 미녀 수사관이 강력계에 와서 주인공 카디날 형사와 연쇄살인범을 잡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또다른 비밀 임무는...

미드 카디널

빌리 캠벨은 나오자마자 강한 카리스마로 몰입도를 향상시킵니다.

그의 새로운 파트너 리스 델롬 (카렌 바네스)도 점점 묘한 매력이 있고, 

이 둘의 밀고 당기는 공조 수사가 꽤 재미가 있습니다.

미드 카디널

미드 카디널 줄거리

꽁꽁 얼어붙은 호수 위 오두막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얼어붙은 소녀의 시체가 발견된다.

시체는 1년 전 실종된 소녀, 가출사건으로 종결났지만 그 사건을 납치 살인 사건으로 생각하고 끈질기게 쫓았던 베테랑 형사는 시체의 발견으로 다시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그는 연쇄살인사건으로 사건을 바라보지만 동료 경찰들은 믿지 않는다.

집요하고 고독한 형사 카디날과 그의 영리하고 예쁜 새로운 파트너 리스 델롬이 어떻게 이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고 막을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연쇄살인사건 이외에도 두 형사 사이에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있는데, 스포상 생략!


빌리 켐벨이 나왔던 미드 더 킬링과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미드 더 킬링>은 '비'가 내리는 질척함이라면 <캐드 카디날>은 차가운 '눈과 얼음' 같습니다. 물론 내용이나 스타일은 다릅니다. 오랜만에 추천하고 싶은 미드입니다!

미드 카디널


미드 카디널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이 있는데, 

2화 쯤인가 사체 검시 장면에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tv에서 이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니...

대놓고 잔인한 걸 보여주는 게 아니라 상황 자체가 눈살 지푸리게 만드는 묘한 장면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면 뒤로 식사하는데 다소 지장을 받을 정도였네요.

미드 카디널

미드 카디널

두 배우(캐릭터)의 매력뿐만 아니라 이야기 자체의 진행도 치밀하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드 더 킬링, 트루 디텍티브 , 영드 브로드처치 류의 청불 범죄스릴러 미드를 좋아하는데, 

딱 그 취향인 것 같습니다. 

미드 카디널


미드 카디널 원작 소설

자일스 블런트 (Giles Blunt) 소설

john cardinal and lise delorme mystery 시리즈 1편 < Forty Word For Sorrow

: 영국추리작가협회 실버 대거 상 등 

미드 카디널


미드 카디널


미드 카디널


너무 짧게 끝나는 6부작 이라 바로 시즌2와 시즌3이 기다려지네요.

다행히 2018년 2019년 시즌2,3이 예정되어 있고요.

같은 작가 자일스 블런트 시리즈 3편 Blackfly Season 과 4편 By the time you read this 

각각 드라마화 한다고 합니다.


미드 cardinal 감상포인트

- 캐나다 판 <더 킬링> 묵직한 청불 범죄스릴러 미드 ~

- 사체, 고문 등 매우 잔혹함 주위!!!

- 무엇보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상당한 몰입감!


굳이 단점을 꼽는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복선 등 '너무 끼워 맞춘 듯한 완벽한 이야기'가 오히려 좀 거슬리는데,,,

아마도 연달아 보아서 그런 것 같아요. (이틀만에 독파;;)


이상 강력 추천 2017 신작 미드 카디널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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