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강형욱 훈련사 - 라디오 스타 출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히어로 강형욱 반려견 행동전문가

평소 동물농장 보다 즐겨보는 프로그램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정말 프로그램 이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듬!!!

이 프로그램의 주제는 말그대로 '개는 사람하기 나름이다.'인 것 같다.

키우는 개가 짓고, 똥을 싸고, 밥을 안먹고, 싸우고, 물어뜯고 등등 모두 주인 아니 보호자에게 문제가 있어서 야기된 것이다,라는게 거의 대부분의 솔루션임.

애견인들에게는 유익한 방송일 것 같고, 특히 경험이 부족한 초보 보호자에게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요기서 강형욱 훈련사!

일명 개통령으로 불리며,

거제도 할머니들에게 개박사로 통하는 우리의 휴머니스트~

정확히는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 훈련사는 주인이라는 말대신 보호자라는 단어를 쓰는데, 반려견을 대하는 따뜻한 철학을 알 수 있었다.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3~4편만 봐도 어느정도 개박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도 들지만,

무엇보다 반려견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굳이 교정이나 훈련이 불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다만 너무 과잉보호해서 탈이 나는 강아지들도 있더라... 

하... 결국 쉽지 않은 길이다.

이미 마리텔에 출연해 예능감을 맘껏 발휘하고 있는 강형욱 훈련사.

뭐든지 물어뜯는 닥스훈트 도비 편에서

도비 때문에 걸레질을 못한다는 보호자에게 "걸레질 할 수 있게 도와드리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결국 흥분한 도비에 " 난 힘들어서 못하겠다"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도비의 분노의 질주 땜에 정신없이 웃었던 기억~

라디오 스타에도 출연한다고 하니 기대가 아니될 수 없다.

강형욱 훈련사의 따뜻한 애견사랑과 올바른 정보가 많이많이 전파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