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미드] 트루 디텍티브 시즌2
주연 : 콜린 파렐,레이첼 맥아담스,테일러 키취
매튜 맥커너히의 참형사 시즌1 명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개인적 생각은 NO.
두 시즌 모두 닉 피졸라토가 각본과 기획을 했지만, 전혀 다른 두 개의 스릴러 미드로 보인다.
무엇보다 너무 강했던 매튜 맥커너히의 공백을 채우기는 힘들지 않았을까?
그렇다고 트루 디텍티브 시즌2가 영 아니다,라는 말은 아니다.
hbo 답게 인정사정 없는 청불미드로써 꽤 재미있고 몰입도가 있었다.
분위기 또한 시즌1 못지 않게 무겁고 어둡다.
특히 레이첼 맥아담스의 출연은 인상적이었고 콜린 파렐,테일러 키취 등 배우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줄거리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진 세 명의 경찰이 엽기적인 살인사건을 맡으며 거대한 음모에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
시즌1 처럼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는 방식이 아니라 감상하기에는 훨씬 편했다.
특히 웬만한 영화들보다 총격씬들이 리얼하고 섬뜩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총을 잘 안 맞는데, 여기에서는 장난아니다.
혹 보시게 되면 감상하시길~
캐릭터
베저라이즈 형사역(레이첼 맥아담스,나이 1978년생)
노트북,어바웃타임,닥터 스트레인지 등 로맨스 드라마의 귀엽고 예쁜 주인공을 도맡던 레이첼 맥아담스가
웬만한 남형사들보다 터프한 베테랑 참형사로 나온다.
특히 극중 그녀의 칼솜씨가 볼 만하다.
영화 아저씨(원빈), 본 시리즈 맷 데이먼이 휘둘렸던 필리핀 전통무예인 칼리 아르니스(에스크리마) 같기도 하다.
True Detective Season2 는 Rachel Mcadams의 등장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미드가 아닐까!
요즘 헐리우드 톱스타들의 미국드라마 유입은 미드 팬들에게 반가운 일이다.
레이 벨코로 역 (콜린 파렐)
예전부터 브래드 피트와 이미지가 쪼금 비슷하시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암튼 최근 영화 더 랍스터를 통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된 배우다.
참형사 시즌2에서 매튜 맥커너히의 대타격으로 나름 세기말 형사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신다.
그 밖의 캐릭터들(테일러 키취, 빈스 본, 켈리 라이리 등)
감상포인트
- HBO 성인미드
- 시즌1과 굳이 비교 안한다면 볼 만한 미드
- 레이첼 맥아담스의 첫 미드 주연작
- 트루디텍티브 시즌3에 대해 매튜 맥커너히가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고 하는데, 과연 성사될 지 기대해 본다.
※추천 HBO 성인 미드들
트루 디텍티브 시즌1 : http://cinema-spy.tistory.com/572
더 나이트 오브 : http://cinema-spy.tistory.com/584
롬(ROME) : http://cinema-spy.tistory.com/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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