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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정보(2)

깔깔이 모으는 예비역 - 권오엽씨(24세)

by 구식폰 201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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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이 모으는 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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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이 모으는 예비역 권오엽씨>

 

권오엽씨(24)는 전역한 예비역을 대상으로 '방상내피'(일명 깔깔이)를 모아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에 보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영상 2도씨로 아침을 시작해 낮에는 3도씨까지 올라갑니다. 급격한 일교차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 등 2011년 한 해에만 135명이 체온 저하로 사망했습니다.

 

 

깔깔이가 인도까지 건너가게 된 건 우연이었습니다. 권오엽씨는 2010년 캄보디아에서 한글을 가르치던 아이들을 위해 방상내피(깔깔이)로 가방과 필통을 제작할려고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방과 필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재봉을 배우려 다니다가, 인도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이 모셔둔 깔깔이가 생명을 구합니다.

 

군용품인 방상내피(깔깔이)를 해외에 보내는 것이 문제가 없을까 국방부에 문의한 결과 괜찮다고 합니다. 깔깔이는 민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았다네요. 제대자들 꼭 한 두개씩 가져가잖아요.

 

 

정말 치마로 만든 깔깔이 까지 있네요.

 

권오엽씨의 목표는 100개입니다.  깔깔이 100개가 모이면 이를 전해줄 인도 배낭여행자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갓 제대한 예비역분들 깔깔이 하나 기증합시다. 시작은 100개 이지만 많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겠죠.

 

패션도 좋지만 이제 그만~~~~~

 

100개 금방 모일 것 같네요. 제 생각엔.......  

(www.facebook.com/77z77z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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