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일드 추천 : 아리스 인 보더랜드 매력만점 등장인물

99% 몰입도 보장하는  일본판 헝거게임

출처 넷플릭스 

2020년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일드 아리스 인 보더랜드(Alice in borderland) , 제목이 흥미롭네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니라 애매한 나라의 아리스 입니다. 아리스는 앨리스의 일본식 발음 같고 wonderland 동화의 나라가 borderland 애매한 나란 혹은 중간지대 쯤으로 바뀐 것 같네요.

아리스 인 보더랜드 원작 , 아소 히로의 임종의 나라의 앨리스를 사토 신스케 감독이 실사화 했다고 합니다. 사토 신스케 감독은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간츠, 킹덤, 아이 엠 히어로 등의 원작만화를 영화화 했습니다. 아이엠히어로를 재밌게 본 기억이 있네요.

 

위 사진의 남녀가 바로 아리스와 우사기(토끼)입니다. 여주인공 우사기는 2화부터 나오며 등반여제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간단한 줄거리

모든 인간이 사라진 도쿄 한 가운데에 청년 세 명만 남으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게임이 시작되는데, 바로 죽음의 게임입니다. 현실에서는 게임중독과 실직 등등 실패자 낙오자로 낙인되었던 주인공이 이 이상한 세계에서는 실력발휘를 하게 됩니다. 생존자로써...

 

다소 아니 많이 황당한 설정이고 이런류의 스토리가 후반으로 갈수록 억지스럽고 인과관계가 부족하기 마련인데, 아리스인보더랜드는 꽤 몰입도 있게 시리즈 8편을 끌고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캐릭터들이 상당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비쥬얼적으로도 볼 거리가 많고, 주요 등장인물들은 나름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오가며 꽤 튼튼한 내러티브를 제공하는 듯 합니다. 보더랜드 주요등장인물들이 살육이 판치는 미지의 게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하려는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합니다.

 

미요시 아야카

비치라는 곳이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확장되는데,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생략하고요.

대부분 등장인물이 젊은 사람인 걸 보면 청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디에서든 청춘은 힘들다.

 

 

영화 킹덤, 드라마 굿닥터의 주인공 야마자키 겐토(yamazaki kento) , 우사기 역의 츠치아 타오(tsuchiya tao) 의 활약. 그리고 여자 캐릭터들이 굉장히 강렬한데요. 회사원 시부키 역의 미사키 아야메(misaki ayame) , 반전매력 쿠이나 역의 아사히나 아야(asahina aya) , 등장만으로 강렬한 분위기메이커 리즈나 역의 미요시 아야카(miyoshi ayaka) 등 조연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습니다.  빨리 시즌2가 기다려집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 감상포인트 

하나.   따분한 놈들은 다 죽는다. 고로 재밌다.

둘.  액션이  꽤 대담하고 잔혹한 성인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