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색(色)다른 정보(2)

세상에 이런일이 -아파트 소음 미스터리

by 구식폰 2017. 1. 26.
반응형


세상에 이런일이 921회 - 아파트 소리 미스터리


경상남도 양산시 한 아파트에서 5년 째 매일 새벽마다 들리는 의문의 소리

새벽4시만 되면 102동에서 들리는 두드리는 소음,

그리고 새벽 5시에 쇠공 굴러가는 소리 

새벽6시에 다시 두드리는 소리, 굴러가는 소리

아파트 소음 미스터리

이런 소리가 1층에서 13층까지 총 52세대에 들린다. 

그것도 5년째 매일 새벽에 ㄷㄷㄷ

못참고 이사간 세대가 10세대;;


아파트 콘크리트 특징상 소음은 대게 윗층에서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몇층에서 나는지 알기 어렵고,

보일러, 수도시설에서 나는 것도 아닌 것 같아 오리무중인 사건.


게다가 이 소음이 지하철 달릴때 나는 정도의 70~90데시벨이라는!

주민들은 스트레스에 몇년간 시달렸고, 뇌경색을 얻은 아파트 주민도 있다는데,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세상에 이런일이 921

자세히는 안나오지만 나름 주민들과 아파트관리서 내에서 방문조사와 반상회 등을 통해 

이 소음의 원인을 찾으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

아파트 소음 미스터리


전문가와 주민들은 사람의 짓이라는데 의견일치.

두드리는 소리가 일정치 않아 기계음이 아니고,

특히 빨래판을 망치로 두드리고, 화장실 바닥에 망치같은 쇠붙이로 질질 끌듯이 돌리니

비슷한 소음이 발생!


바로 아파트 주민 중에 범인이 있다는 것!


정말 소름끼치게 지독하다. 5년간 새벽4시에 이런 짓을 하다니!

그렇다면 범인이 새벽에 소리를 내는 심리상태는?

아파트 소리 미스터리


<오윤성 교수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왜 그러냐면 대낮에 하면 의미가 없잖아요. 

다시 말해서 뭔가 들어주는 사람"

"그 행위로 인해서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시간이 

바로 그 새벽시간이라는 거죠"

"나는 저 사람들에게 어떤 일종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다.

그 영향이라는 것이 잠을 못자게 한다든지

예를 들어서 자기가 그런 행동을 하고 난 이후에

자기 주위 사람들이 도저히 못 견더서 이사가는 행위를 보고

또 결과를 보고 자기는 성공했다라고

자기 스스로에게 칭찬할 수 있는 심리적인 구조

이런 것까지도 예상해 볼 수 있죠"


『소음 제공자는 아마도 세입자가 아닐지... 뭐 이정도면 아파트 가격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을 것 같고,

설마 집주인일까~ 102동에 5년 이상 거주중인 세입자@@』 

암튼 이건 그냥 갠적인 즉흥적인 추리일뿐 방송과는 전혀 상관없고 근거도 없음!


안타깝게도 범인는 결국 못잡는다. 세상에 이런일이 취재팀 방문이후 소음이 중단되었다는 것.

범인은 못잡았지만 5년만에 찾은 조용한 새벽에 기뻐하는 아파트 주민들.


재발하지 말아야 할텐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