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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리뷰/추천 소설

추천 추리소설 (차일드44,제노사이드,스노우맨)

by 구식폰 201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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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강타한 추리소설 3권을 소개합니다.

차일드44 - 톰 롭 스미스 저

제노사이드 - 다카노 가즈아키

스노우맨 - 요 네스뵈

 

차일드 44는 영미소설, 제노사이드는 일본소설, 스노우맨은 북유럽 소설로 모두 베스트셀러입니다. 특히 차일드44와 스노우맨은 전세계적인 베스트 셀러이고요. 각 나라 특유의 공포와 추리를 체험하실 수 있겠습니다.

 

차일드 44

 

스탈린 체제의 소비에트 연방시대에 사상이라는 명목하에 자행되는 삼엄한 감시와 탄압속에서 연쇄살인이 벌어집니다.

근데 문제는 이 연쇄살인을 국가가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왜냐면 스탈린 체제는 완벽한 체제이기때문에 사상범만 속출해 내면 되는 사회이지 흉악범죄는 존재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로 어떠한 수사도 이루어 지지 않게 되고, 그 중심에 있던 냉철하고 냉혈한 같은 정보국 직원이 사상에 반하여 연쇄살인범을 쫓게 됩니다. 문학적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가독성도 있고, 설정이 재미있습니다.

 

제노사이드 

 

한 편의 영화같은 다이나믹한 소설입니다. sf,특수부대,청부업자,CIA,내전,학살,유전자,인류멸망,해킹.....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재미있게 담고 있습니다. 다카노 가즈아키라는 작가는 영화시나리오 작가 출신으로 전작 13계단으로 유명한 작가죠.

전혀 스타일은 다르지만 13계단도 휼륭합니다.

아마 두 권 중 한 권만 읽어도 다음 책이 보고싶어 질 것입니다. 단 13계단과 제노사이드는 전혀 장르가 다르며, 이 두 작품 외에 그레이브디거나 유령인명구조대라는 책들은 안읽어도 무방합니다. 별로 재미 없어요. 두 작품에 훨 못 미치는 작품이죠.

 

스노우맨 

 

이것 또한 눈사람이라는 잔혹한 연쇄살인마와 해리 홀레라는 키190 cmm의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와의 쫓고 쫓기는 추리스릴러입니다. 실제 요 네스뵈의 해리홀레 반장 시리즈는 해외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국내에는 해리홀레 시리즈는 스노우맨만 출간 된 것 같네요. 혹 마이클 코넬리의 헤리 보슈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북유렵의 해리홀레 반장도 색다른 재미가 되겠죠.

 

전반적으로 스포는 생략하고 간략하게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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