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색(色)다른 리뷰/추천 영화

<넷플릭스 스페인영화 추천> 빌로우제로 리뷰

by 구식폰 2021. 1. 30.
반응형

2021년 1월 신작 넷플릭스 스페인 영화 빌로우제로 (below zero, bajocero) 따끈따끈한 리뷰입니다.

넷플릭스 이후 스페인 영화 드라마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스페인 특유의 화끈하면서도 블랙코미디 같은 분위기가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빌로우제로 , 솔직히 적극적으로 추천 영화는 아니지만, 갠적으로는 초반에 다소 늘어졌지만 중반이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좁은 호송차량에서 사기꾼 마약범 조폭 경제사범 폭력전과 등 온갖 재소자들과 경찰이 엎치락뒤치락 대치하는 모습, 그리고 점점 극에 달하는 진행이 볼만합니다. 제목처럼 아주 추운 영하까지 끌어내리듯 합니다. 초중반까지는 웃기기도 하고 블랙코미디 영화 같지만, 결론은 꽤 참혹하고 무겁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빌로우제로 줄거리 (스포주위)

 

스페인 혹한의 밤, 경관 두 명이 죄수들의 호송을 맡습니다. 사기꾼, 흉악한 조폭두목, 마약쟁이, 폭력범, 회계사 까지 다양한 범죄자들을 호송차량에 싣고 이동합니다. 누군가의 습격을 받게 되고 , 동료 경찰은 총에 맞고 지원 차량도 전복됩니다. 누가 왜 공격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규칙주의자 경관 마르틴은 밖으로는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적과 안으로는 탈출하려는 죄수들과 대치사항입니다. 

 

한 두 명씩 죽어나가고... 정체불명의 괴한가 맞딱드리면서 추악한 비밀이 밝혀집니다. 비밀은 스포일 수 있어 생략!

 

경관 마르틴은 동료 경관과의 갈등, 죄수들과의 갈등, 정체불명 괴한과의 갈등... 계속 증폭되며 규칙주의자였던 주인공은 영화가 끝나면 다른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하비에르 쿠티에레즈와 루이스 카예호 두 배우의 케미가 볼만합니다. 

 

스페인 배우 하비에르 쿠티에레스

 

< 빌로우제로> 외에도 <나의 집으로> <폭풍의 시간> <플랜비> 등 넷플릭스 스페인 영화 다수 출연했습니다.

넷플릭스 스페인 전용배우인가 봅니다.

 

 

루이스 카예호 (루이스 칼레조)

 

지난주에 포스팅 했던 <보스의 자격> 주인공입니다. 그외 조용한 남자의 분노, 마이빅나이트, 우리 별들의 세계로 등 루이스 카예호 입니다. 두 분다 스페인 넷플릭스 단골배우 같습니다.

 

<빌로우제로> 호송차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나름 긴장감과 유머를 잘 버무린 액션스릴러 무비 인 것 같습니다. 루이스 퀼레즈 감독의 작품으로 <숨바꼭질:어둠의 속삭임> <그래피티> <72%>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루이스 퀼레즈 감독의 다음 작품도 기다려지네요.

결말이 어느정도 예측가능한 내용이라는 점 하지만 작품성이나 개연성 보다는 오락성 정도만 본다면 주말에 편하게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 영화 로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물론 결말(비밀)은 전혀 오락성이 없습니다. 아주 비관적인 결말인데요. 뭐랄까 개인취향에 따라 마직막에서 여운이 남을 수도 있고, 좀 개연성이 떨어져 아쉽다고 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한된 공간, 7~8명의 배우 큰 규모의 영화는 아니지만 꽤 다이나믹한 액션을 보여주는 청불 어른용 넷플릭스 스페인 영화 <빌로우제로> 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