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추천 미드 더 쉴드(THE SHIELD)를 소개합니다.
2002년 시즌 1을 시작으로 2008년 시즌 7까지 약 6년간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입니다. 10년 전 미드군요! 강력반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이 형사들은 범죄자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터프하고 악독한 자들입니다. 빅 매키라는 팀장과 그 아래 팀원들은 형제처럼 의리가 있고 단합이 잘 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부정부패의 찌든 경찰들입니다. 대개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은 악당이라도 정의로운 면이나 어쩔 수 없이 나쁜짓을 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들은 그런거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나쁜 만큼 강력 범죄자들도 잘 잡습니다. 캅으로써 능력이 있는거죠. 그렇게 때문에 빅매키는 아무도 건드릴 수 없습니다. 흡사 csi 마이애미의 호레시오 같은 존재입니다. 분위기는 180도 다르지만......
'쉴드'는 빅매키를 잡을 수 있나 없나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빅매키와 그의 부하들이 점점 헤어날 수 없는 길로 가는 모습을 마음 조이며 보게 됩니다.
이 미드는 다큐멘터리를 보듯 거친 화면과 핸드헬드 기법을 사용하여 리얼리티를 최대한 발휘합니다.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 경찰들의 생활을 보는 듯이 말이죠. 에피소드나 배우들의 연기 등 대부분의 요소들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드라마입니다. 매끈하고 깨끗한 디지털 화면에 익숙한 분들은 생소하게 보일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보기 시작하면 끊기 힘들 정도로 강력한 미드라고 말하고 싶네요.
시즌별로 주연들 외에 꽤 인지도 있는 영화 배우들도 나옵니다. 이들은 빅 매키 팀장과 강력하게 대치하는 상관으로 나옵니다. 이들 사이의 힘겨루기가 볼만합니다.
글렌 클로즈 : 미드 데미지, 101달마시안,에어포스원 등 출연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포토, 에어포스원>
포레스트 휘태거 : 스트리트 킹, 라스트 킹 등 출연
<캐치44>
'쉴드' 특징 중 하나는 미남 미녀 배우들이 전무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캐릭터도 그렇고 외모가 좀 비호감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이런 점이 더 영화를 생생하게 만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와중에 중간에 폴라 가시스(Paula Garces)라는 여배우가 등장합니다. 이 분이 그나마 분위기를 바꿔주긴 합니다. 야무진 신입 경찰로 나옵니다.
주의사항
배우나 분위기 등 첫 인상을 보고 섣불리 판단하지 말것!
해피엔드나, 애들 드라마에나 나오는 권선징악의 요소는 없음.
폭력성, 욕설, 선정성.
시즌7이라는 엄청난 양으로 일상에 혼란이 올 수 있음.
'색(色)다른 리뷰 > 추천 미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천 미드 스파르타쿠스 시즌3 최후의 전쟁 (0) | 2013.02.21 |
---|---|
2013년 신작 미드 더 팔로윙 (The following) (0) | 2013.02.21 |
[SF추천미드1탄] 배틀스타 갤럭티카 (0) | 2013.02.21 |
[SF미드추천 2탄] 파이어 플라이 (Firefly)와 세레니티 (0) | 2013.02.21 |
[미드추천]쇼타임(SHOWTIME) 막장 미드 추천 3편 (0) | 2013.0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