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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정보(2)

[DSLR 기초강좌] 풀 프레임(full frame)이 무엇인가?

by 구식폰 201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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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ll HD Frame!

 

카메라 메뉴얼이나 광고에 풀 프레임, hd 플레임이라는 문구를 많이 접하지만 정작 이게 무슨 말일까요?

초보자로써 당연한 물음이고, 사실 대략적인 의미는 알지만 구체적으로 이해 못할 수도 있죠.

뭐 근데 대략적으로만 알아도 상관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대략적으로 쉽게 한 번 알아 보고자 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이미지 센서의 크기를 말 할때 풀 프레임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이 풀 프레임이란 35mm 필름 프레임과 일치합니다. 지금은 거의 디지털화 되어 있지만, 예전에 영화를 찍을 때는 35mm, 수퍼35mm 필름을 사용하죠.

 

근데 이 필름을 디지털화 하면서 가장 필름다운 룩(look)을 보이게 하기 위해서 35mm 사이즈에 맞춘 것이 풀 프레임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그렇다면 센서의 크기가 그렇게 중요한가?

센서가 크다는 것은 빛을 많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말이죠.

카메라 안 렌즈와 붙는 부분쯤에 500원 짜리와 50원 짜리 크기의 센서가 달려있다면 면적이 넓은 500원짜리가 훨씬 많은 빛을 흡수 할 수 있겠죠.

 

그 말은 같은 량의 빛에도 더 많은 빛을 가질 수 있다.

이런 이점은 어두운 경우에도 좀 더 고화질을 담을 수 있겠죠.

그리고 센서가 크면 심도를 조정할 수 있는 폭이 넓습니다. 즉 심도 표현에 유리하죠.

얕은 심도를 표현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이 영화적인 영상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심도에 대해서는 다시 알아보도록 할께요.)

 

이런 심도가 얕은 영상을 필름 룩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사실 film look은 최대한 많은 색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죠.

오두막2 같이 색이 강하고 예쁘게 보이는 것은 색이 많지 않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무채색에 가까운 약간 그레이 계통의 색들이 많은 색을 가졌다고 볼 수 있겠죠.

저도 이 부분은 정확치 않으나, 많은 색을 포함한 영상이나 사진들은 후반 작업에서 훨씬 넓은 선택권을 가집니다.

이미 찍을 때 빨갛고 파랗다면 그 만큼 적은 색을 가지고 있고 후보정시 수정이 어렵다는 말입니다.

아무튼 저도 정리가 잘 안되네요. 좀 더 공부를 해야 겠습니다.

 

그렇다면 풀 프레임이 좋긴 좋네요.

하지만 일단 고가입니다. 그리고 어떤 용도로 쓸 것이냐에 따라 선택을 해야겠죠.

단편영화를 찍고 싶다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 합니다.

하지만 취미나 단순한 동영상 촬영이라면 좀 더 가격이 합리적인 카메라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두막2의 경우 심도가 얕아서 포커스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더군요.

물론 개인의 능력차와 경험치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요즘 워낙 좋은 카메라가 쏟아져 나오는 것 같네요.

문제는 가격이죠!!!

 

 

<센스 크기에 따른 카메라 기종들>

 

HD (35mm) dslr 기종

cannon 5d mark 2, cannon 5d mark 3, d800, d600, a99

HD (35mm) 캠코드        

SONY nex-fs700

HD (Super 35 mm)

SONY NEX-FS100

SONY pmw-f3L

CANON C 300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전문가가 되고 싶어 공부하는 중이고요, 함께 공부하시거나 관심있으신 분들이랑 공유하고 정보 교환하고 싶네요. 혹 전문가가 보시기에 틀린 것이 있다면 한 수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명록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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